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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삭/슈퍼패스] 포트폴리오 감잡기 웨비나 후기

무민_ 2023. 2. 25. 12:46

슥삭은 대학생 대외활동 앱으로 알고있어서 학교다닐때 주로 사용했던 앱인데,

이번에 무료로 포트폴리오 관련 웨비나를 진행하길래 도움이 될 것 같아 듣게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좋은 내용들이 많아 기록하고자 한다.

 


- 포트폴리오를 위해 해야할 것들

1. 내가 쌓은 경험 모으기, 파일이나 그간 메모했던 내용 정리

수업에서 쓴 자료들도 저장해놨다면 참고하면 좋다. 팀 프로젝트 발표 했던 자료 등!

날짜를 기준으로 했던 일들 정리하기 → 날짜별, 학기별 정리 필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 언제 시작했는지 ~ “ 이런식으로 표현. 이 활동을 통해 어떤걸 배우고자 하는지 과정 설명을 덧붙여주면 좋음, 뭘 배우나가고 있는 중인지

관련 파일들을 모두 묶어서 폴더링하기

관련 자료가 있다면 오픈가능한 것들만 링크 걸어놓기

 

개발 → 웹앱 기획부터 출시까지 AtoZ 과정을 어떻게 참여했는지 적기

시장이나 고객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기획에 참여해서 프로덕트를 만들어낸 과정 녹여내기

 

ex. 서비스 출시의 경우 ) 기획, 마케팅, 상세페이지, 가격 등, 배송, cs등 처리한과정 …

활동을 하면서 어떤 일들에 기여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다.

컨텐츠 안에 인사이트 내용 → 어떤 컨텐츠에 좋아요가 많이 나오더라~ 등의 기록을 미리 해두면 좋음

 

- 공모전 수상 → 꼭 상을 받아야만 적는 건 아님. 꾸준하게 공모전에 도전했던 경험이 중요. 수상까지 연결된 노력에 대한 포인트 스토리 텔링 필요. 발표하는 공모전인 경우 연설 능력을 키웠다던지, 기획서를 어떻게 작성했고 아이디어 제안을 어떻게 했는지. 얼마나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면 좋음

 

2. 희망 직무에 맞게 경험 필터링

경험이 많다고 합격되는건 아니므로, 거르는 것도 중요하다.

ex. 프론트 개발자 희망 ) 프론트에 적합한 언어를 메인으로 해서 많이 연습하는게 필요함.

 

기업에 지원할 때, 채용 공고를 유심히 봐야 함

우대사항, 자격요건을 보면서 그 경험을 갖고 취업 시도를 해야함.

언어를 쓸 줄 알아야 하는데,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영역의 기술 스택인 경우에만 쓸 수 있다고 판단해야함.

한 두번 찌끄려본걸론 안된다.

 

  • 서류 지원시,

1. 자격 요건이 모두 준비된 상태에서 서류 지원해야함.

채용공고 한 줄마다 연결되는 경험 있도록,

매칭 안되는 경험은 모두 필터링.

이용하는 툴은 모두 숙지해야함

 

2. 우대사항에 해당되는 경험 더욱 어필

찍먹 한걸로 우대사항 포함된다고 하지 말자

우대사항 많이 해당될수록 서류 합격 확률 증가

 

3. 실제 입사 후 할 일과 최대한 비슷한 경험 위주로 보여주기

업무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함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알고 입사해야 함

그렇지 않고 직무 명칭만 보고 입사했다간 실제 원하는 일이 아닐 수도 있음

 

  • 취업을 원하는 기업이나 분야가 확실하다면?

1) 그 회사가 속한 시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걸 보여주기

뉴스 등을 보면서 기록한 습관이 있다거나 등

 

2) 당장 지원하지 않더라도 채용 공고 스크랩

마감된 공고가 아예 조회되지 않을 수도 있음. 이전에는 어떤 식으로 공고를 올리고 어떤 인재상을 뽑고자 하는지 트렌드가 변할 수도 있으므로 확인해두면 좋음.

미리 자격요건을 보면서 준비해둘 수도 있다.

스타텁 지원을 하면서도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미리 자격요건을 쌓아놔야

 

3) 기업 인재상, 조직문화, 관련 뉴스를 꼼꼼하게 확인하기

→ 기업 채용 사이트의 채용, 후기를 너무 믿지 말자, 실제 열일하는 사람들은 악평 남길 시간도 X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구조조정을 하는 분위기일 수도 있고, 아예 모르는 회사여도 투자받아서 핫한 회사일 수 있음.

 

4) 채용 커피챗, QNA 문의처를 적극 활용

채용 과정에 있어서 대기업 같은 경우는 어떤 이력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함.

문의처를 사용하면 이름이 기록되기 때문에 기업에서 기억할 수도 있음.

직무에 대한 조사를 확실히 해놓고 어떤게 궁금한지 정리해서 던져야 함.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은 X

 

3. (중요) 핵심 키워드에 맞게 경험 합치기

어떤걸 했는지는 궁금해하지 않음.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핵심으로 적어야

 

1.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

나 하면 뭐가 떠오르는지?

가고싶은 기업 소개나 인재상을 보며 자신과 부합하는 부분이 있으면 단어 추출해오기

세부 직무 명확한게 있다면 그걸 중심으로 경험을 묶어도 좋음.

대체적으로 여러 잡다한 경험을 하면서 진로 방향성을 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부 키워드로 묶기 보다는 대주제 키워드로 묶는 것을 추천.

→ 인성평가에서 활용

about me 등으로 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는 부분 넣기

프로필 한 줄 소개 등

 

2. 직무 관련 키워드

직무능력

직무관련 경험 주심으로 목표 설정해서 묶기

노션은 데이터베이스 활용. - 표, 리스트, 갤러리

 

3. 관심사와 맞는 키워드

어떤 시장을 타겟팅하는지를 보고 관심사와 연결짓기.

기업적합도를 보여줘야 함.

관련활동 및 취미생활이 어떤식으로 연계되는지 적어야 함

없다면 리서치를 많이 했던 이력들을 보여주면 좋음.

지원동기나 사전과제에 활용하면 좋다.

기업이나 직무와 관련도 높여야 함

 

  • 포트폴리오 구성?

뭘 왜 했고 어떤걸 했고 뭘 배웠고 뭘 해보려고 노력했다는 순서로 기입하면 좋음

기간-이유-활동내용-성과-배운점-배운후행동

위의 순서로 적는 게 중요하다.

내가 노력하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란걸 보여주고,

내가 배워나가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 활동마다 적어주기

다양한 경험을 했을 때, 경험별로 내용이나 배운게 비슷하다면

그 경험들 중 내가 꼭 넣고 싶은것만 하나 골라서 넣자.

많은 경험 ≠ 다양한 경험 (다채로운 경험이 있어야 함)

 

  • 포폴 참고 사이트

비엔스, 핀터레스트, 노트폴리오, 노션의 한국 템플릿 갤러리 등 참고하면 좋음

 

  • 디자인 팁

1) 직무별, 연차별 포폴 참고할 필요 없음

간단하고 깔끔하게 필요한것만 담기.

어떤 형태로 만들어졌는지 레이아웃만 참고.

 

2) 레이아웃 복붙해도 됨

내용은 자신만의 내용이므로

색깔, 폰트 등만 변경해도 O

 

3) 노션, PPT 템플릿 활용하기

구성은 이미 많으므로 내용을 채우는거 먼저 해보기

컬러는 희망 기업의 대표 컬러를 기준으로 컬러팔레트 활용하기.

 

3개 대주제 → 핵심 키워드, 나, 직무, 관심사 등.

대주제별로 최대 3개 경험씩

마무리 페이지

분량은 10분 이내, ppt는 20장 내외

다양성 있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

중간 목차를 껴서 장수에 초함시키면서 분량 키우지 않고 내실을 다지기.. 중간목차 굳이 안넣어도 됨

너무 긴 포폴은 검토하다가 지침…

너무 줄글 위주 구성 말고 다양한 컨텐츠 활용

 

4. 인상 깊은 후보자로 보이도록 만들기

포폴은 내 첫인상.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되어야 함

포트폴리오는 경쟁 PT 제안서.

 

Point!

1. 포트폴리오는 경쟁 PT 제안서이다.

수많은 지원자 중 내가 채택되어야 함.

결국에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무슨 경험을 했는지가 아니고,

내가 회사에서 어떤 걸 해보겠다라고 설득해야함.

회사는 결국엔 월급 이상의 성과를 뽑을 수 있을만한 직원을 원함.

그럴만한 아이디어, 잠재력, 태도를 내가 가지고 있다고 보여줘야 함

채용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나라는 사람을 뽑고싶도록 해야함

 

2. 실력보다는 태도

신입은 실력이 좋을 수 없음.

태도는 키우기가 매우 어려움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며 성장하는 겸손함 보여야 함

열정을 가졌다는걸 어필 필요

대학생이 하기 어려운 거나 큰 도전이 있었다고 해서 실력이 뛰어난게 아님.

얼마나 성장가능성이 뛰어난지를 보여줘야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3. 오너십 강한 일 잘하는 신입임을 어필

주인의식이 강한 일 잘하는 신입이 나다! 라고 보여줘야 함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서 뭐든 도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

제 할 일을 실수없이 잘 해내는 모습. 잘 돕는 모습.

커리어 스토리 텔링 중요

→ 배운 점을 잘 작성하는게 중요.

상을 못받고 성과가 저조했어도 얻은게 많을 수 있음.

 

4. 꾸밈없는 솔직함

교육이나 자격증 하나 있다고 일을 잘하진 않음.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걸 객관 설명 잘해야 함.

기여도도 어느정도인지 솔직히 명시.

회사가 필요로하는 데 내가 없다면 바로 배워둬야 함.

ex. 이것저것 개발 해봤어도 특출나게 잘하는 게 없으면 더 공부해야 함

 

5. 채용담당자와 포트폴리오로 처음 만난다.

나를 표현 하는 한 문장 중요

내가 나를 아는 것이 시작.

나는 어떤 첫인상을 가지고 채용 담당자와 만나게 될지 생각하면서 만들기

자기 자신을 이렇게까지 소개했는데 뭘 경험했다는 거지? 어떤 성과가 있다는 거지?

라고 생각하게 만들면 안됨.

활동 내용에 따른 배운점 잘 작성해야함

 

6. 꾸준하게 노력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면, 커리어 스토리텔링이 된다.

입사해서도 열정적으로 노력해야함

결과물을 꼭 공유

이제까지 했던 활동 등 잘 공유해야 함

차별화를 어떻게 보여주느냐?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의 흐름이 이력서를 보기만 해도 느껴져야 하고,

어떤걸 했는지 궁금하게 해야 함 → 진행한 내용도 모두 확인 가능하도록

 

 

경험을 기술 할 때, 단순 경험이 아니라 배운 것과 성장한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함

경험을 통해 맡으려는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작성 필요.

 


어떻게 보면 다 당연한 내용들이지만, 웨비나를 통해 다시 듣고 알게되면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노하우나 요령을 알게 된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같은 개발자의 경우, 경력을 잘 기술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발 능력을 포트폴리오에 잘 녹여낼 수 있어야 하는데,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란 쉽지 않았다.

코딩하는 개발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내 노력을 어필할 수 있는 문서화된 포트폴리오 또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한다.

슥삭에서 알려준 내용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면서 조금씩 수정해나가보자 한다.

 

슥삭에서 진행하는 슈퍼패스 제도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학생들이나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유용해보인다.

https://ssgsag.oopy.io/superpass_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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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비나는 김규리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 좋은 내용과 노하우를 귀에 잘 들어오도록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었다.

이건 회사생활 노하우에 관한 인터뷰 자료인데,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https://maily.so/marsinmarine/posts/0b538bb1

 

📡 [응터뷰] 프로 일잘러 그로스 마케터의 회사 생활 노하우!

마케터인데 잡무만 하는 게 고민이라면?

maily.so

 

추후에도 취업이나 커리어 관련해서 진행되는 웨비나가 있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